오늘 말씀은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베드로의 설교이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내가 보고 느끼고 함께 하였던 그 부활의 예수님을 알리는 그의 간증일 것이다. 오늘 나의 삶 가운데 역사하실 예수님을 기대하고 기도할 것이며 이를 함께 나눈다.
사도행전 2장 25절 ~ 32절
25절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26절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27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 것임이로다
28절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
29절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30절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31절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2절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약 40일 동안 제자들과 사람들에게 보이셨고 말씀을 가르치시며 성령 시대를 준비하셨고 또한 승천을 준비하셨다. 22절에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당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소문과 이를 믿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시편 16편 다윗의 시편에 보면 당시 베드로의 현황과 현재 나의 상황 속에서 매우 흡사한 상황들이 있는 것 같다. 요동치 않게 항상 나를 도우시며, 이 세상 가운데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사역을 완성하시면서 기쁨이 충만하셨다. 나도 내 인생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길 원한다.
베드로의 말을 인용하여 다윗의 예언, 즉 훗날 다윗의 자손 중에 메시아가 올 것이며, 이를 본 다윗을 베드로는 선지자로 표현하였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부활시킨 장본인이시며 이를 본 우리들이 모두 증인이라는 베드로의 말에 증인 된 삶을 온전히 살아가는 제자 중에 최고의 제자이다.
오늘 나의 삶을 다짐해본다.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과 섭리 가운데 우리의 죄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완벽하게 속량 하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시어 우리에게 보이신 후 승천하시어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된 그날 다시 재림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비록 예수님은 우리 곁에 없으시지만 성령님을 우리 모두에게 보내주시어 이 세상 가운데 살아갈 때 우리 모두를 음부에 버려지게 하지 않으시고 썩어지지 않게 하시는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그의 사랑 안에서 살아간다.
약하고 보잘것 없는 나를 택하시고 늘 언제나 늘 가까이에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통해 일하시고 역사를 이어 가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구원의 감격을 바라보며 다시 한번 힘을 내고 증인 된 사람으로 살아가리라.
성령이 함께 임하시어 권능을 받고 증인이 되는 그러한 삶을 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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