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월 중순이 지나 봄이 다가올 3월이 오고 있습니다. 2025년 새로운 한 해를 시작되었는데 아직도 2024년도를 살고 계시는 분들은 없지요? 올해의 새로운 계획 속에 실행해 나가시는 분들은 더 홧팅하시고, 아직 수립하지 않으셨다면 Set up 하시죠~
새로운 교회 2025년 2월 QT교재 시작 칼럼 중에서~
현대인의 병중에서 가장 무서운 병중에 하나가 우울증 (Depression) 입니다.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적어도 4분의 1 이상이 우울증 증세를 갖고 산다고 합니다. 세계보건복지기구는 이제 우울증은 "제2의 팬데믹 전염병"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는 동반 질환이라고 할 정도로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울증은 과거로부터 온 상처인데, 이로 인해 미래도 상처가 생길 것 같은 두려움이 불안장애입니다.
크리스천이 낙망할 때는 대부분 하나님이 멀리 느껴질 때입니다. 기도하는데 그분이 듣고 계신 것 같지 않고 나 혼자 독백하고 있는 것 같은, 나 홀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듯한 느낌, 내 마음이 겨울처럼 추운 때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 믿는 내가 어떻게 낙담하는 우울증에 빠질 수 있지"라고 자책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뭐가 잘못된 게 아닙니다. 성경의 영웅들이었던 모세나 엘리야, 예레미야 같은 사람들도 보면 영적으로 탈진되어,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 있던 시기가 종종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멀리 느껴질 때 우리는 하나님이 내게 화가 나셨거나, 내 어떤 죄로 인하여 나를 징계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의 죄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정직하게 회개하면 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하나님이 멀리 느껴지는 것이 반드시 우리 죄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오히려우리가 직면해야 할 믿음의 시험입니다. 모든 제품은 시장에 내놓기 전에 품질 테스트를 받듯이, 믿음은 반드시 하나님이 두어 번 흔들어 보시면서 시험해 보십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가 눈에 보이지 않아도 계속해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신뢰할 수 있는가를 보십니다.
믿는 성도들이 낙망하고 우울해 할 때는 대부분 하나님이 내게서 멀리 계신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느낌은 느낌일 뿐 팩트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느낌에 의존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신뢰하기 원하십니다. 느낌이 아니라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마귀가 주변 사람들과 세상의 소리를 이용해서 우리의 느낌을 자꾸 흔들어 놓으려 할 텐데, 그때마다 우리는 더욱 간절하게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우리의 절망적이고 속상한 느낌 그대로를 하나님께 정직하게 말씀드리십시오.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고 믿으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니, 그 또한 믿음의 행위입니다.
시편 42편의 저자는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라고 하면서 스스로를 깨웁니다. 낙망의 늪에 빠지려 할 때마다 우리도 정신 차리고 우리 스스로를 깨워야 합니다. "낙심하지 마라. 불안해하지 말라. 너에겐 하나님이 있지 않니? 하나님께서 반드시 너를 회복시키시고, 축복하실 거야."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에게 입술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입술로 우리 영혼을 향해 선포해야 합니다. 축복을 선포하고, 믿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점점 강하게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것입니다.
오랫동안 기도했는데도 소망이 더디 이뤄지면 신실한 크리스천도 마음이 상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믿음의 영웅들은 오랜 세월이 걸려서 기도의 응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조급한 마음을 가지면 낙망하귀 쉽습니다. 그런 때일수록, 더욱 겸손히 하나님 손을 더 간절치 붙들어야 합니다. 회개할 것을 회개하고, 정리할 것을 정리하며 하나님 앞에 포기하지 않고 예배해야 합니다. 지금 지나가고 있는 고난의 터널은 언제까지 계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끌고 가실 내 미래는 궁극적으로 승리할 것임을 끊임없이 선포하십시오. 그것이 시편 42편 5절에 나오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기도이며 그렇게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나타나 도우시는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적용
매번 한홍 목사님의 칼럼과 설교를 들어보면, 공감이 되고 무엇인가 새로운 소망이 내 마음에서 불꽃이 피어오르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번 글에서도 정말로 귀한 내용의 메세지가 내가 있었고, 평소 나의 삶에 적용하고 싶어집니다.
1. Do not 우울증
2. 죄인 나 그러나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 ; 회개 하지 못한 죄를 생각나게 해주세요. 그에 대한 회개!!!
3. Only trust Jesus!!!
4. 하나님께 소망을 두자 ; Anytime Anywhere!!!
5. 2025년을 위의 내용으로 나의 삶을 살자.
하나님!
죄인인 저를 버리지 않으시고 늘 함께하시고 돌보아주시고, 제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평생에 하나님만 신뢰하며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두고 제가 알는 죄와 알지 못하는 죄를 기억나게하시고 회개하게하소서! 보잘것 없는 질그릇이나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그릇이 되어 쓰임 받는 인생되게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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