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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 대해서 실망될 때 실패했을 때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다시 일어나고 싶을때 나를 겸손하게 낮추고 싶을때 내가 잘되었을때 성공했을때

by White James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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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들의 삶 속에서 나만큼 고생하고 역경을 헤쳐나가 이렇게까지 지내오고 성공했었다는 성공 스토리를 가끔 보게 됩니다. 성공은 주관적인 요소이나 요즘엔 돈으로 모든 것들이 귀결되는 듯합니다. 삶이 빡빡하기에 그렇겠죠. 하지만~

 


 

픽사베이 Who I am?

 

 

 

우리들의 생사화복을 경영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나는 아니고, 못합니다. 능력도 돈도 권력도 명예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오래 살진 않았지만 그래서 늘 겸손해야 하고 절제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아무리 이 세상에서 부와 명예와 권력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다고 느끼더라도 우리들의 존재는 티끌과도 같은 존재임을 깨닫고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겸손하게 고요하게~ 그렇다고 하챦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요즘처럼 삶이 빡빡하고 여유가 없을 때 이로 지금이 나와 내 주변을 돌아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겐 그럴 만한 여유와 힘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실시간으로 찾아오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현실의 삶이 나를 그렇게 만들지 않습니다. 그럴 때마다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시편 8편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지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들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화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Psalms chapter 8

 

 

 

믿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들은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나약하고 이기적이고 죄성이 가득한 존재로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존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성공도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하면서 점점 둥글게 둥글게 빚어져 가는 것이라고요. 하지만 이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러한 현상들이 오직 나만의 선택과 나만이 계획해 놓은 상황이었을까요? 잠잠히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을 것입니다.

 

성경 중에 시편이라는 책이 입니다.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David 가 쓴 성경입니다. 즉 골리앗을 이긴 양치기 다윗이죠. 그는 10년 이상의 세월 동안 광야의 삶을 살면서 죽음의 위기와 수많은 배신들, 내 주변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시절 매 순간순간 느꼈었던 것들을 겸손한 마음으로 그가 믿고 있던 하나님께 기도드린 내용들입니다. 오늘은 그 시편 중에 오늘 이 시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마음을 녹이고 마음의 부담감을 내려놓게 하는 귀한 시편 8편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중고등학생 때 교회에서 많이 불렀었던 찬양 가사입니다. 그때가 생각납니다.

 

부디 지금 현재 삶이 낙심되고 오늘까지 당장 해결해야하는 경제적, 업무적, 가정적, 개인적 일들이 있으신 분들 모두에게 잠시 쉬는 시간에 시편을 보시고 마음의 위로와 앞으로의 삶에 조그마한 힘을 내셔서 나와 내 주변에 계신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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